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재발굴단' 전미선, "엑소 카이에게 콘서트 초대 받아…너무 멋있어서 반했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1.16 21:13 조회 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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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전미선이 엑소 카이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서는 배우 전미선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선에 대해 성대현과 김지선은 "저보다 위인 줄 몰랐다", "너무 동안이시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전미선은 "이 자리가 원래 이렇게 띄워주는 자리냐"라며 몸 둘 바를 몰랐다. 

전미선은 지난 1987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32년 차 배우. 

특히 그는 박보검, 엑소 카이 등 꽃미남 배우들의 엄마 역할을 맡아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선은 "자녀 분들이랑 밥도 한 번 먹어봐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전미선은 "엑소의 카이가 선배님 연기는 처음이라 제 본모습을 못 보여드렸다. 콘서트 할 때 한번 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들과 함께 콘서트를 보러 갔다. 너무 멋있어서 그때 반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전미선은 5학년인 아들이 영재 발굴단의 '밴드 스쿨' 오디션 공지를 보고는 연락을 해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드럼을 치는 아들이 오디션에 나와서 실력이 월등한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받을까 봐 오디션 응시를 만류했다고 덧붙였다. 

전미선의 이야기에 5학년 아들은 "상처는 내가 받는 건데 엄마가 왜 그러냐 라고 항변을 하던데, 그때 정말 아들한테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었다"라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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