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승리의 금의환향은 성공할 수 있을까?
17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승리의 '금의환향'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아버지의 고향인 전남 영광을 찾았다. 아버지 고향의 마을 회관을 찾은 승리는 어르신들이 자신을 알아볼 수 있을지 알아봤다.
하지만 어르신들은 도통 승리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승리는 "젊은 가수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없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어르신들은 어떤 답도 하지 않아 승리의 속을 태웠다.
승리는 "저희 아버지가 여술 마을에서 태어나셨다. 이연진 씨다"라고 말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이귀남 씨 아들이다"라며 승리 아버지에 대해 안다고 했다.
그리고 한 어르신은 "이연진 아들이 가수를 한다더라. 가수라고 소문이 났다"라고 승리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승리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이에 승리는 "누군지는 모르시냐. 이름이나 이런 건 모르냐. 어떤 노래를 부르는지도 모르시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어르신들은 "이름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지. 그냥 가수라는 이야기만 들었다"라고 말해 승리를 절망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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