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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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 승리, 영광굴비 홍보 뮤비 공개…"원곡자 GD의 어머님께 연락했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1.18 00:10 조회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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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승리가 영광굴비를 홍보하기 위해 GD의 어머니에게 연락을 한 사연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승리가 금의환향을 자축하며 굴비 홍보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아버지의 고향 전남 영광을 찾아 금의환향에 도전했다. 

그리고 굴비 작업장에서 승리는 결국 자신을 알아보는 어르신을 만나 기쁨을 만끽했다. 

이에 승리는 영광의 특산물인 영광굴비 홍보 뮤직비디오를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 공개했다. 

특히 그는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곡을 직접 편곡, 개사해 다시 녹음하는 수고까지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승리는 "사실 YG 녹음 스튜디오 스케줄이 빡빡했다. 그래서 후배 가수들의 녹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서 녹음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승리는 "그런데 이렇게 편곡을 하고 녹음을 하는 것이 원곡자의 허락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하더라"라며 "노래 원곡의 저작권자가 GD 형이다. 그런데 원곡자가 아니면 원곡자의 부모님의 허락이 있어도 곡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직접 GD형 어머님께 연락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승리는 "그래서 어머님께 'GD형이 휴가 나오거든, 승리가 굴비 노래로 좀 썼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라고 뒷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GD가 휴가를 나오면 '승리 미워할 거야'라고 하는 거 아니냐"며 GD의 성대모사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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