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전소민, 이광수 '난봉꾼' 캐릭터 인수인계 완료…공명에 '사심 폭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1.20 17:42 수정 2019.01.21 08:55 조회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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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전소민이 난봉꾼 캐릭터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난봉꾼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어받은 전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게스트로 출연한 공명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공명은 전소민에 대해 "실물이 훨씬 귀여우시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전소민은 얼굴을 붉히며 수줍은 듯 귀 뒤로 머리를 넘겼다.

이를 본 멤버들은 "전소민은 이게 (귀 뒤로 머리 넘기기) 나오면 러브라인 시작이다"라며 재밌어했다.

또한 전소민은 "공명이가 말한다. 명명 명명"이라며 공명의 이름으로 깜찍한 2행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전소민은 다수결 게임에서 공명의 의견을 따르며 호감을 표현했다.

이를 본 송지효는 "소민이는 공명 씨 드는 거 보고 바꿨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공명 씨랑 같은 생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광수를 향해 "이제 걱정 안 해도 되겠다. 니 난봉꾼 캐릭터를 전소민이 확실하게 인수인계 받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난봉꾼 캐릭터로 수많은 여자 게스트에게 사심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최근 배우 이선빈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난봉꾼 캐릭터를 버리게 됐다.

이에 전소민은 "그 난봉꾼 내가 가져가겠다"라고 선언해 활약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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