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양세형, 쓰러진 사부 최민수 위해 '방독면' 양보…'화생방 몰래 카메라' 대성공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1.20 18:55 조회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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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양세형이 화생방 몰래 카메라에서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최민수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수는 양세형, 육성재 앞에 방복면을 꺼내 보였다. 

이에 두 사람은 "설마 여기서 화생방을 하려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리고 사부 최민수는 "시작합니다"라고 사인을 보냈다. 이어 방은 가스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이에 최민수는 두 사람에게 빨리 방독면을 쓰라고 일렀다. 그리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최민수는 재채기를 하며 힘들어했다. 

이를 보던 이승기와 이상윤은 보는 것만으로도 괴로워했다. 그리고 잠시 후 최민수가 바닥에 쓰러졌다. 

육성재와 양세형은 놀라 어쩔 줄을 몰랐다. 그리고 이때 양세형은 사부 최민수를 일으켜 세우며 방독면을 벗어 사부에게 양보했다. 

그런데 이는 최민수가 준비한 몰래 카메라였다. 이들에게 두려움에 맞서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했던 것. 화생방은 그저 단순한 스모그였다. 

이후 나타난 이승기는 "이거 완전 쑥뜸이다"라며 재밌어했다. 

하지만 양세형은 "이거 왠지 모르게 피부가 따가운 느낌이 들고, 이거 큰일 났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최민수는 "그런데 이걸 하면서 신뢰가 쌓였다. 세형이 나에게 방독면을 양보했다"라며 대견스러워했다.

양세형은 처음 방독면을 쓰던 때에도 자신보다 동생인 육성재를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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