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이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정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유애린은 지난 20일 방송된 MBN '내 친구 소개팅'에 소개팅 주선자로 출연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나와 신기하다"며 MC들을 연예인 보듯 쳐다보던 이유애린은 현재 DJ로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나인뮤지스 활동할 때도 음악을 너무 사랑했는데, 좀 더 공부하고 싶었다. 그때 디제잉 공부를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MC 박명수는 이유애린의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이유애린의 남자친구는 배우 이정진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7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인정, 연예계 공개커플로 거듭났다.
박명수는 이유애린에게 "남자친구가 유명 연예인 아닌가. 이정진 씨 아니냐?"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이유애린은 맞다고 인정하며 "지금도 아주 잘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또 "이정진 씨는 목소리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유애린은 "저도 항상 느낀다"라고 인정하며 "전화하면, 자다가 일어나서도 목소리가 항상 똑같다. '자다가 일어나도 목소리가 멋있구나' 느낀다"라고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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