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의 가정사, 임원희의 생애 첫 수상"…감동의 '미우새', 시청률도 1등

최종편집 : 2019-01-21 09: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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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가 눈물과 위안,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는 시청률 19.6%, 최고 시청률 24.1%(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8.9%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최종회(11.8%), JTBC 베트남 :요르단 아시안컵 축구(6.8%)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이하 '미우새')에는 스페셜 MC로 신화의 전진이 출연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전진은 "24세에 처음으로 친어머니를 만나던 날을 잊지 못한다"며 그날의 추억을 어렵게 꺼내놓았다. 이어 할머니 손에 자란 전진은 "할머니가 어린 저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모유를 주셨는데, 진짜 나왔다고 하더라"며 할머니의 손자 사랑을 언급했다. 2년 전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저한테는 엄마이자 할머니였던 분이셨으니까 두 분을 동시에 잃은 것 같았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할머니와 수홍母가 너무 닮아서 똑바로 쳐다보질 못하며 "미우새는 재밌는 프로그램인데, 늘 보면서 펑펑 울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박수홍은 이사를 한 홍석천 집에 꽃과 선물을 들고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 母는 수홍을 반갑게 맞으며 딸 셋 이후 어렵게 얻은 아들 홍석천을 가졌을 당시 잘 영근 벼들이 집에 가득했던 태몽을 꾼 이야기며, 석천이 커밍아웃했을 때 석천 때문에 마음고생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엄마는 그래도…괜찮아"라며 아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내비쳤다.

김종국은 절친한 동생 뚱브라더스와 함께 남산 계단 오르기를 했다. 이어 돈가스를 사주며 "이걸 연료라고 생각하며 먹는 거야" "왜 먹냐고? 어차피 우린 오를 거니까!"라고 말해 긴장감을 심어주었다. 김종국은 동생들과 잠실 L타워 118층 계단을 40분 안에 오르면 3일간 먹방을 하며 운동을 안 하겠다고 내기를 해 이후 이들의 도전에 기대감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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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임원희에게 돌아갔다. 아침부터 궁동산에 올라 운동과 산 기도를 하고 돌아온 임원희는 식사를 할 때 어머니가 끓여준 '미역국' 먹기를 꺼려했다. 왜냐하면 이날이 시상식이 열리는 날이었기 때문. 연기대상 후보에만 네 번째 오른 임원희는 사십대 마지막 날에 꼭 한번 상을 탈 수 있기를 기도했다. 임원희는 오늘의 운세를 검색하자 '어이상실'이라는 총평에 실망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베테랑 배우다운 모습으로 변신하고 시상식에 도착한 임원희는 그토록 원하던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감사합니다. 제가 연기에 대한 상은 처음이거든요"라고 그가 소감을 내뱉는 순간은 24.1%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이 치솟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