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 영화 '말모이'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말모이'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61만 7,63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22만 5,355명.
지난 9일 개봉한 '말모이'는 단 한 번도 정상을 내주지 않고 200만 고지에 올랐다. 손익분기점은 300만.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오는 23일 한국 영화 기대작 '극한직업'이 개봉하는 만큼 '말모이'는 1위 사수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2위는 '내안의 그놈'으로 같은 기간 47만 7,82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59만 7,269명을 기록했다. 일찌감치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플러스 수익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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