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동상이몽2' 신영수, 미국에서 온 조카와 야바위(?) 놀이 대성공

작성 2019.01.22 00:30 수정 2019.01.22 08:41 조회 500
기사 인쇄하기
동상이몽2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신영수의 필살기가 성공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미국에서 온 조카들과 즐겁게 노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고은의 막냇동생 부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국에 들어왔다. 이에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다.

마침내 동생 부부와 해후한 한고은은 조카들과 포옹하며 인사했다. 한고은은 1년 만에 만난 동생 한나라 씨와 함께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영알못(?) 신영수는 제부 데이빗과 함께 어색하게 서 있었고, '일은 좀 어떠냐'고 영어로 묻는 말에 동문서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고은은 자신만의 레시피로 갈비찜을 선보였다. 한고은은 동생 한나라 씨에게 "엄마는 무를 고기 밑에 깔았었다"며 엄마와의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

그러자 스튜디오의 유호정은 "어떤 마음인지 잘 알 것 같다"며 "저도 여동생이 둘 있는데,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니까 엄마가 해준 김장김치가 너무 그립더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신영수에게 "아이들에게 가서 놀아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신영수는 "쉽사리 못가겠다"고 걱정했다. 7살, 5살인 조카들은 노는 내내 영어로 대화를 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신영수는 조카들에게 가서 필살기인 야바위를 선보였다. 조카들은 신영수의 현란한 손질에 웃음을 터트리며 좋아했다. 이후 제부 데이빗까지 합류해 "돈을 걸고 해야 한다"며 놀이에 함께 했다.

이후, 조카들을 먼저 재우고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동생 부부와 대화를 시작했다. 한고은은 한나라 씨와 힘들게 지냈던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한나라 씨는 "언니가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주어서 너무 고마웠다"며 "언니가 저를 거의 시집 보낸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의 MC들은 간간히 영어가 섞이는 대화 속 난처해하는 신영수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