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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레인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스카이캐슬' 결방 확정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1.23 09:52 수정 2019.01.23 09:55 조회 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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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하며 드라마 'SKY캐슬(스카이캐슬)'의 한 회 결방이 확정됐다.

23일 JTBC는 "오는 25일(금) 밤 9시 45분에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로 인해 같은 날 밤 11시에 편성 예정된 금토 드라마 'SKY 캐슬'은 하루 쉬어간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SKY캐슬'은 26일에 19회가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밤 진행된 '2019 AFC 아시안컵' 16강전 대한민국 대 바레인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연장 접전 끝에 2대 1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막바지에 황희찬(함부르크)이 선취골을 뽑았지만, 후반에 동점 골을 허용하며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연장전에서 교체카드로 출전한 김진수(전북)가 짜릿한 결승 헤딩골로 극적인 승리를 견인했다.

대표팀이 25일 맞붙을 8강 상대는 카타르로 결정됐다. 카타르는 이라크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피파랭킹은 93위로 한국보다 낮지만 2022년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축구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는 다크호스다. 카타르에게 승리할 시 아랍에미리트와 호주 중 4강에 오른 팀과 경기를 치른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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