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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재발굴단' 하상욱 "초등학교 교과서에 시 실렸다"…세 번째 시집 '시로' 공개

작성 2019.01.23 21:11 조회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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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하상욱이 새로운 시집으로 돌아왔다.

23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된 시인 하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상욱은 자신의 3번째 시집 '시로'를 소개하며 "어설픈 위로를 받기 싫은 분들을 위해 쓴 시들이 실려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하상욱은 자신의 시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다며 "처음에는 기뻤는데 나중에 내 시를 해석해서 문제를 내지 않을까 생각하니까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하상욱은 "원래 전공은 디자인이다"며 "그래서 스스로를 '시자이너(시+디자이너)'라고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하상욱은 작사가로도 활동하며 "내 시가 노래로 완성됐을 때 짜릿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보다는 무언가를 또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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