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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김병만, 북마리아나 태풍 피해 복구 나섰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1.24 12:35 수정 2019.01.24 15:02 조회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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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김병만과 '정글의 법칙' 스태프들이 힘을 모아 북마리아나 제도의 태풍 피해 복구에 나섰다.

25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북마리아나 지역의 태풍 피해 복구에 나서 희망을 전하는 김병만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병만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마리아나 제도의 한 섬을 찾았다. 지붕이 날아가고 나무가 쓰러져 있는 등 피해가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 것을 본 김병만은 "내가 가진 재능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피해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정글에서 수상가옥, 나무 위 이층집, 이글루 등 생존환경에 따른 다양한 정글하우스를 지어온 김병만은 각종 건축 관련 자격증을 갖추며 집 짓는 데 필요한 모든 기술을 마스터 한 것은 물론 실제 집을 짓기도 했던 준 건축 전문가이다.

김병만은 태풍에 부서진 집을 보고 막막함을 느낀 것도 잠시, 재료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머릿속으로 설계도를 그리며 집 짓기에 돌입했다. 이에 병만족장과 함께한 스태프들도 촬영은 잠시 뒤로 한 채 힘을 모아 재건을 도왔다.

'정글의 법칙' 팀은 태풍의 피해를 입은 곳인 만큼 낭비를 최소화하고자 날아간 지붕, 나무 등을 이용하며 쓸 수 있는 재료는 전부 재활용해 튼튼한 집을 만들기 시작했고, 밤늦은 시간까지 쉬지 않고 모두의 염원을 담은 튼튼한 오두막을 완성시켰다.

태풍으로 희망을 잃어버렸던 북마리아나 제도에 한 줄기 빛을 선사하며 희망을 찾아준 김병만의 복구 작업은 25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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