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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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찐이 부부 이별의 날"…'SKY캐슬' 오나라X조재윤, 뜨거운 포옹으로 달랜 아쉬움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1.25 11:32 수정 2019.01.25 11:38 조회 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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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오나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KY캐슬'의 오나라가 부부연기를 소화한 배우 조재윤과의 이별 현장을 공개했다.

25일 오나라는 자신의 SNS에 "찐찐이 부부의 이별의 날"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조재윤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거나, 아쉬움이 가득한 포옹을 나누고 있다.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오나라는 진진희 역을 맡아 우양우 역의 조재윤과 부부 호흡을 선보였다.

오나라는 이와 함께 "어마마? 자기 요즘 의사 관두고, 경찰복 입고 나쁜사람 잡으러 다니고, 제주도 가서 설거지 알바하더라?"라고 예능 '도시경찰'과 '커피프렌즈'에 출연 중인 조재윤을 진진희의 말투로 센스 있게 언급하며 "돈 많이 벌어와~수한이 곧 고등학생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카이캐슬 오나라

이에 앞서, 하루 전 오나라는 'SKY캐슬' 촬영 종료 인증샷을 SNS에 게재하며 "수한이네 안방씬을 끝으로 sky캐슬 마지막 촬영을 끝냈습니다. 지금은 웃지만 종방연이 지나고 나면 울컥 몰려올 것 같아요.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최고의 남편이였던 우양우 재윤 씨 고마워요. 착한 아들 수한이 유진이도 사랑해"라며 자신과 극 중 가족 인연을 맺은 조재윤, 이유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나라와 조재윤이 출연하는 'SKY캐슬'은 25일 한국-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축구 중계로 결방한다.

[사진=오나라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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