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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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거 맞아?"…'복수가돌아왔다' 유승호♥조보아, 달콤한 겨울바다 데이트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1.28 09:59 수정 2019.01.28 10:01 조회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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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조보아가 겨울바다 데이트에 나선다.

유승호와 조보아는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에서 각각 복수를 위해 9년 만에 설송고로 돌아온 강복수 역, 강복수의 첫사랑이자 팩트 폭격을 날리는 설송고 교사 손수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9년 만에 풋풋한 첫사랑을 재가동시켜 설렘을 선사했던 두 사람은 세호(곽동연)의 협박에 '일시정지 이별'을 선택했지만, 이후에도 서로를 '전 여친', '전 남친'이라 칭하는 등 신선한 '복수 커플'만의 이별 법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8일 방송될 '복수가 돌아왔다' 27, 28회분에서는 이별 중인 유승호와 조보아가 '겨울바다 데이트'에 나서며 복수 커플만의 풋풋한 설렘 지수를 재가동시킨다. 극 중 복수와 수정이 급 성사된 둘만의 바다 여행을 즐기는 장면을 통해서다.

두 사람은 햇살이 쏟아지는 바닷가에서 산책을 즐기는가 하면, 연인들의 필수 코스인 '나 잡아봐라'를 하며 해맑은 미소를 짓는다. 이어 어둠이 깔린 밤, 모닥불을 피워놓고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따뜻한 포옹을 나눈다. 이별한 두 사람이 겨울바다 데이트를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승호와 조보아의 '겨울바다 데이트' 장면은 최근 강원도 양양군의 한 해수욕장에서 촬영됐다. 충주 촬영 후 오랜만에 먼 곳으로 야외촬영에 나선 배우와 스태프들은 촬영 전 바닷가 주변 전경을 구경하는 등 기분 전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승호와 조보아는 탁 트인 바다 풍경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등 들뜬 표정으로 겨울바다를 즐겼다. 이후 촬영에 들어가자 유승호와 조보아는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복수 커플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담아내며 현장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제작진 측은 "유승호와 조보아는 풋풋한 고교 시절부터 재회 후 달달한 연인의 모습, 그리고 쿨내 진동 '일시정지 이별'까지 '복수 커플'만의 남다른 로맨스를 완벽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두 사람의 심쿵 로맨스는 계속 이어지게 될지, 또 어떤 반전스토리가 펼쳐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복수가 돌아왔다'는 28일 밤 10시 27, 28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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