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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월드 대표 "강성훈-여동생, 2015년부터 교제…명의 빌려줬다가 신용불량자 됐다"

최종편집 : 2019-01-28 14: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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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강성훈이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팬클럽 후니월드의 실질적 운영자라는 폭로가 나왔다.

후니월드의 법인 포에버 2228의 사업자등록 상 대표로 되어 있는 박 모 씨는 "강성훈과 여동생이 2015년부터 교제를 했다. 이후 여동생이 팬클럽 법인의 명의를 빌려달라고 해서 2016년 7월경 후니월드에 사업자를 빌려줬다."고 고백했다.

28일 일요신문과 인터뷰를 한 후니월드의 사업자 등록상 대표 박 씨는 강성훈과 여동생 박 씨가 연인 사이라고 말하면서 "강성훈의 오랜 팬이었던 여동생이 팬미팅에서 강성훈을 처음 만났고 이후 고백을 받고 연인 관계가 됐다."면서 "프리랜서였던 박 씨가 강성훈의 일을 도왔고 MBC '무한도전'으로 젝스키스가 다시 인기를 얻자, 강성훈과 여동생이 나에게 서류상 사업자 명의를 빌려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후니월드의 사업자등록 상 대표를 맡은 것뿐만 아니라 강성훈의 팬클럽인 후니월드에 무려 8000만원의 투자금까지 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강성훈이 채무 2000만원 때문에 활동이 어렵다고 부탁하자 박 씨는 강성훈에게 추가로 2000만원까지 건넸다. 하지만 강성훈은 이 돈 가운데 2000만원 가량만 박 씨에게 돌려줬을 뿐 연락을 끊어서 현재 박 씨는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박 씨는 강성훈이 타고 다니는 레인지로버 차량의 리스비와 소득세 약 2000만원을 고스란히 떠안아 현재 신용불량자가 됐다고도 강조했다.

박 씨는 "2015년 11월 여동생이 랜드로버 차량을 리스해달라고 해서 해줬다. 이 차량은 실제로 강성훈이 타고 다녔지만 리스비와 소득세를 내지 않아서 지난해 연말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SBS 연예뉴스 취재진은 강성훈과 후니월드의 실질적 운영자로 알려진 박 씨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해봤지만 모두 답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앞서 강성훈과 박 씨는 2017년 후니월드를 통해 젝스키스 20주년 영상회를 개최했으나 이 과정에서 운영 기금과 기부금을 횡령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젝스키스의 팬들은 강성훈과 박 씨를 사문서위조 및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