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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사강♥론, '사랑의 오작교'는 팝아티스트 낸시랭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1.28 15:36 수정 2019.03.26 08:18 조회 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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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11세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한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론의 사랑의 오작교는 팝아티스트 낸시랭이었다.

28일 낸시랭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직접 전하며 "재작년 3월 내 생일파티 때 각각 베스트프렌드인 사강이와 병화(론)를 내가 소개시켜줬다."면서 "부천영화제 집행위원이어서 둘 다 레드카펫 하게 해주며 예쁘게 연결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낸시랭은 두 사람의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이라는 사랑의 아름다운 결실을 실제로 보게 되니까 언니는 왠지 눈물 나고 너무 감동적이고 아름답다."면서 "둘을 연결해준 게 내가 너무 뿌듯하고 진심으로 기쁘고 언니가 결혼 너무너무 축하해. 난 사랑의 오작교"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사강 론

이사강과 론은 지난 27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진정한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11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년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26일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가 된 바 있다.

한편 낸시랭은 2017년 12월 전준주(가명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지만 결혼 10개월 만에 전 씨의 폭력, 협박, 감금, 동영상 협박 등을 이유로 최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 24일 서울가정법원은 전 씨에게 접근 금지 및 격리(퇴거) 처분을 내리며 피해자 보호결정을 확정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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