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뺑반', 손석구를 찾아보게 될 걸?…미소 메이커 '활약'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1.30 10:44 수정 2019.01.30 10:47 조회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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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반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손석구가 영화 '뺑반'에서 매력적인 연기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손석구는 영화에서 금수저 검사 '기태호'로 분해 등장부터 유쾌함을 뽐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태호는 한시연(공효진)과 검사와 경찰로 호흡하며 극을 더욱 유연하게 만드는 캐릭터로 영화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활약을 한다.

기존 검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며 등장하는 장면마다 두각을 드러냈다는 평이다. 그뿐 아니라 조정석과의 카레이싱 장면 등을 통해 작품의 명장면을 만들어내는 등 영화의 재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뺑반

드라마 '마더'에서는 서늘한 악역을, '최고의 이혼'에서는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인 손석구는 영화 '뺑반'을 통해 전작과 다른 부드럽고 따뜻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공효진과의 케미 역시 기대해볼 만하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고 있는 손석구는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오늘(30일) 개봉한 '뺑반'을 통해 여심을 사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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