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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나영씨"…'두 아이 엄마' 김나영에게 쏟아지는 응원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1.30 17:08 조회 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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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이혼 의사를 직접 발표한 가운데 새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김나영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는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 이상은 함께 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두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 제가 어려운 일을 겪는 동안 제게 용기를 준 고마운 분들의 도움 덕분에 저는 작은 보금자리로 이사도 가게 됐다. 그곳에서 두 아이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나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나영

관련 유튜브 영상은 65만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SNS 게시물에는 6,5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김나영의 결정을 존중하고, 홀로서기를 지지한다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로서 씩씩하게 살아갈 김나영의 미래를 응원했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금융권에 종사하는 10살 연상의 일반인 A씨 결혼했다. 2016년 첫아들을 낳았고, 2년 후인 지난해 7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남편이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200억 원 대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 등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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