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가로채널' 송민호母, "우리는 만날 뻔한 사이"…과거 폭로에 강호동 '진땀'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1.31 23:46 조회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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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강호동과 송민호 어머니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송민호가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호는 자신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다며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해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연결했다. 

앞서 강호동은 "어머님이 나랑 한 살 차이시더라. 그래서 우리가 다른 방송에서 혹시 나랑 사귄 거 아니냐며 의심하고 그러지 않았냐"라며 어머니와의 통화를 기대했다. 

드디어 연결된 전화 통화. 송민호의 어머니는 강호동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강호동은 "목소리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다. 혹시 나를 아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민호 어머니는 "알죠. 우리가 만날 뻔했는데 못 만났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송민호는 "제가 일이 생겨서 못 가는 바람에 못 만났다"라고 설명해 강호동을 당황스럽게 했다. 

이에 강호동은 "방송이나 민호와 상관없이 우리가 진짜 만날 뻔했냐?"라고 물었다. 그리고 그렇다고 답하는 송민호 어머니에게 "세상 참 좁다. 그런데 그때는 민호 엄마가 되기 전이었냐?"라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송민호 어머니는 "민호 초등학교 때다"라고 답해 모두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곧 밝혀진 진실은 송민호의 어머님과 강호동이 테니스 동호인으로서 게임을 하기 위해 만날 뻔했었다는 것. 

송민호 어머니는 "강호동이 나보다 테니스를 못 치는 건 알고 있다"라며 남다른 테니스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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