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지석진 왕국, 설 특집 레이스 우승…'꾹멍 커플' 김종국♥송지효, 러브라인 ing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2.03 18:34 수정 2019.02.04 08:38 조회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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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설 특집 레이스에서 지석진 왕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설 특집으로 '왕좌의 게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전소민과 정일우, 지석진은 왕 후보에 올라 복불복으로 진짜 왕을 정했다.

그리고 왕 후보 세 사람을 중심으로 팀을 정해 진행되는 팀전이었다. 최종 백성이 가장 많은 팀의 왕이 판정대에 오르고 그 왕이 진짜 왕이면 진짜 왕 팀의 승리. 가짜 왕이 판정대에 오르면 가짜 왕의 단독 승리가 되는 경기.

자유로운 팀 선택에 정일우 팀에는 여성 멤버만이 줄을 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왕 후보인 전소민은 "나 왕 안 할래"라며 정일우의 팀이 되기를 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제작진은 반역 자상을 가진 인물을 공개했다. 반역자 상 1위의 주인공은 김종국. 김종국의 얼굴 상에 대해 "쿠데타 기질이 농후하고 눌리면 눌릴수록 악바리 근성이 일어나 딛고 일어나려는 기질이 강하다"라고 풀이해 눈길을 끌었다.

진짜 왕을 찾기 위해 '왕이 된 손병호', '수라상 대정금' 등의 미션이 펼쳐졌다.

'왕이 된 손병호' 미션에서 김종국과 송지효는 유독 서로의 편을 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일을 하면서 설렌 적이 있냐는 물음에 송지효는 있다고 답했다.

이에 하하는 "개리 형 때가 설레었냐, 지금이 더 설레냐? 라며 꾹멍 커플에 대해 언급했고, 송지효는 "강개리가 누구냐?"라며 과거를 완전히 정리한 모습으로 꾹멍 커플 추진 위원회 회원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수라상 대정금' 미션에서 멤버들은 순서를 정하기 위해 초성 게임을 했다. 이때 고아라와 정일우는 유독 박자를 못 맞추는 허당 미로 시선을 모았다.

두 가지 미션에서 전소민 왕 팀이 모두 승리를 거둬 진짜 왕에 대한 힌트와 영입권, 반역권을 모두 가져가며 가장 많은 백성을 보유하게 됐다.

그리고 이어진 마지막 미션은 진짜 왕의 정체를 파악하고 백성을 영입할 수 있는 '왕의 눈물' 미션이 진행됐다.

이 미션에서 유재석과 이광수는 전소민이 진짜 왕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소민 왕국에서의 탈출을 시도했다. 그 결과 이광수는 석진 왕국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전소민은 퀴즈에서 정답을 맞혀 이광수를 다시 자신의 왕국으로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은 전소민과 정일우 중 왕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석진 왕국으로 갔다. 이에 다른 백성들도 진짜 왕이 지석진이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마지막 퀴즈를 남기고 지석진 왕국의 하하는 아무 생각 없이 정답을 맞혔고 이에 정일우 왕국의 고아라와 왕국을 교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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