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전인권 "나를 이끄는 김수미, 내 이상형"…김수미 "호적 정리 복잡하다" 너스레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2.03 18:47 조회 2,225
기사 인쇄하기
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전인권이 김수미가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설을 맞아 '사부 만찬'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부촌에는 상승형재의 요리를 돕기 위해 주방에 있던 이연복 사부를 제외하고 김수미 사부와 전인권 사부 두 사람이 남아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리고 두 사부와 함께 홀로 남겨져 있던 이상윤은 어쩔 줄을 몰라 쩔쩔맸다.

그때 전인권이 먼저 정적을 깼다. 전인권은 김수미에게 "굉장히 미인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내가 일용 엄니를 너무 젊은 나이에 해서 다들 내가 늙은 줄 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수미도 전인권에게 "얼굴이 화면보다 좋으시다"라고 칭찬을 했다.

제자들의 걱정과 달리 사부들은 별다른 연결 고리 없이도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인권은 "결혼하기 전에 이렇게 나를 이끌고 가주시는 분이 내 이상형이었다"라며 김수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수미는 "나는 안된다"라며 "호적 정리하려면 복잡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