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도 '미운우리새끼'…20%대 시청률 고공행진

최종편집 : 2019-02-04 10: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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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 설 연휴에도 '국민 예능'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는 시청률 21.8%, 최고 시청률 23.3%(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8.3%로 동시간대 1위,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내 사랑 치유기'는 13.8%, KBS2 '개그콘서트'는 5.6%,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은 4.9%, JTBC 'SKY 캐슬 비하인드'는 2.8%에 그쳤다.

이날은 두 '허세의 神', 김보성과 이상민의 만남이 분당 시청률 23.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관심을 받았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인 김보성은 이상민을 보자마자 특유의 “의리”를 외치며 반겼다. 최근 뱃살이 오른 이상민이 다이어트겸 격투기 운동을 배우러 김보성을 찾아온 것.

이상민과 기초 운동에 들어간 김보성은 다리잡기에서부터 통통통 거리며 옆으로 몸이 이동, 균형을 잡지 못하는 '허당美'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본 母벤져스는 “허세의 끝판왕이 왔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누워서 다리 올리기, 송판 격파 등 이어지는 운동에서는 김보성의 식지 않은 '파워'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김보성은 “요즘 운동은 안했지만 세포가 살아있잖아”라며 다시금 '허세'를 부렸다. 이에 질세라 이상민은 “(저도) 벽을 좀 치거든요”라며“ 송판 7개 깨기에 도전했으나 주먹이 깨지는 고통만 맛봤다. 다음 주에는 체급이 낮은 프로여선수와 이상민의 격투기 스파링도 예고돼 한층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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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주에 이어 스페셜 MC로 출연한 최수종은 공식 질문인 사랑의 유효기간을 묻는 질문에 “사랑에 유효기간이 어딨습니까?”라고 반문해 “역시 최수종”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권태기를 묻는 질문에도 “권태기가 언제 오는 건데요?”라고 되물어 역대급, 범접불가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배정남은 서울 풍물시장의 골동품과 구제옷 쇼핑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오래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턴테이블과 은비녀를 '겟'하고, 3시 이후에 가격 할인에 들어가는 동묘시장 구제옷 쇼핑으로 독특한 볼거리를 안겨줬다. 또한 쇼핑을 마친 그는 뜨거운 어탕국수와 새우부추전 먹방으로 침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신동엽과 대학 동기인 임원희는 90학번 대학 여자동기들과 모임으로 눈길을 모았다. 대학동기들은 그의 과거 별명인 '임언니'를 상기시켜 웃음을 주었다. 대학시절 운동을 너무 못해 체육대회 때도 응원만 했던 임원희를 두고 '임언니'라고 불렀던 것.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동기들과 볼링장에 간 임원희는 4연속 도랑행으로 “역시 변함없는 임언니”임을 입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