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생활의 달인' 눈 오래 뜨기의 달인 '1시간 4분 56초' 새로운 기록 달성

작성 2019.02.04 21:29 수정 2019.02.05 16:18 조회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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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전설의 달인들을 다시 만났다.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설날 특집으로 '전설의 달인'인 눈 오래 뜨기 달인과 종이 비행기 달인의 근황이 소개됐다.

먼저 눈 오래 뜨기의 달인을 다시 만났다. 평범한 회사원처럼 보이는 전영훈 달인은 4년 전 방송에서 56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였다.

다시 만난 전영훈 달인은 "지금은 그때보다 기록이 더 길다. 저도 오기가 생겨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보통 사람은 1분에 10회 정도 눈을 깜빡이는 것에 반해, 달인은 10분을 거뜬히 넘겼다. 전영훈 달인은 "눈동자를 이동시켜 눈을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다 비결이다"고 요령을 밝혔다.

달인은 사무실에서 일을 하면서도 눈을 깜빡이지 않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달인 역시 무리한 안구를 위해 온찜질로 눈을 풀어주기도 했다.

그런 전영훈 달인이 새로운 기록을 위해 눈 오래 뜨기에 재도전을 했다. 제작진의 온갖 방해공작에도 눈 한 번 깜빡이지 않았던 달인은 1시간 4분 56초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였다.

다음으로 다시 만난 달인은 종이 비행기 국가대표이자 종이 비행기의 달인 김영준 달인이었다. 그는 "지난 1년 간 종이비행기를 많이 알리고 있었다"고 인사했다.

김영준 달인은 "종이비행기를 일자로 날리는 게 가장 어렵다. 미세한 주름과 접기의 차이가 비행기의 방향을 바꾼다"고 설명했다.

이어 달인은 한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200m 멀리에 있는 건물 위로 던지는 것에 도전했다. 달인은 종이비행기를 접기 전, 바람의 방향을 먼저 확인했다.

그리고 김영준 달인은 "바람이 많이 불어 직선으로 던지지 않고 회전을 해서 던지겠다"고 말하며 종이비행기를 던졌다.

달인이 던진 종이비행기는 바람을 타고 자유롭게 비행을 하다 마침내 목표한 건물 위에 완벽하게 안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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