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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 대표 "승리는 실질적 운영 NO"…해명에도 의혹은 여전

최종편집 : 2019-02-05 16: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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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마약류로 분류된 이른바 '물뽕'이 공공연히 거래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클럽 버닝썬 측이 빅뱅 승리와의 거리두기에 나섰다.

클럽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서 "이유를 막론하고 저희 전 직원 장모 이사가 고객을 폭행한 점은 명백한 장모 이사의 실수이며 마땅히 지탄받아야 할 죄"라며 모든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클럽 버닝썬을 찾았던 남성 고객 김상교 씨가 클럽의 직원으로부터 집단 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이 보도된 이후 클럽 버닝썬에 대한 논란은 계속 커지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방송을 통해 버닝썬을 자신의 클럽이라며 수차례 홍보에 나섰던 승리가 버닝썬을 직접 운영했는지 여부였다.

이에 대해서 이문호 대표는 "승리와 저는 오랜 친구 사이이며 제가 클럽을 준비할 때 컨설팅 의뢰를 제안했다. 승리는 본인이 직접 경영하고 운영을 맡았던 다른 사업체들과는 달리 버닝썬에서는 컨설팅과 해외 DJ 컨택을 도와줬을 뿐 버닝썬의 실질적인 운영과 경영에는 개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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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승리는 김상교 씨 폭행사건이 보도되기 일주일 전 클럽 버닝썬 사내 이사직을 사임했다. 감사로 있었던 그의 모친인 강 모 씨도 비슷한 시기에 사임한 것으로 알려져 '꼬리짜르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일었다. 이에 대해서 승리 측은"군대 문제로 일들을 정리하고 있을 뿐"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이에 대해서 이문호 대표 이사는 "나로 이해 승리가 수많은 비난과 질타를 받고 있는 것에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정말 죄송하다."면서 "장모 이사의 폭행으로 시작된 본 사안은 현재 경찰과의 유착관계, 성폭행, 마약, 물뽕, 마약 판매 혐의 등 많은 주제로 확산됐다. 해당 폭행 사건을 제외한 모든 사건들은 전부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승리와 이문호 대표이사의 해명에도 승리가 클럽 버닝썬의 실질적 운영과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혹이 많다. 지난 3일 디스패치는 <승리만 모르는, '버닝썬' 대화방…"물게가 필요해"> 제하의 기사에서 클럽 버닝썬에서 MD들이 영업 실적을 위해 술 취한 여성을 VIP룸 고객에게 데려다주고, 이 과정에서 정신을 잃게 하는 GHB(물뽕)를 사용하기도 하며, 암묵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이 이뤄진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