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박보검, 공유와 만날까?…"'서복', 긍정 검토 중"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2.07 16:17 수정 2019.02.07 16:44 조회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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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보검과 공유의 조합을 볼 수 있을까.

박보검의 영화 '서복' 출연설에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서복'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건축학개론'(2012)으로 유명한 이용주 감독의 신작이다.

앞서 공유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할에 캐스팅됐다. 박보검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할을 제안받았다.

박보검은 2017년 한 차례 출연 제안을 받은 바 있다. 이용주 감독은 박보검 측과 소통 끝에 시나리오를 수정했으며 현재 출연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두 미남 배우의 조합에 팬들을 "설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보검이 스크린에 컴백한다면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 이후 4년 만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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