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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운명과 분노' 이민정, 주상욱에 "우린 만나면 안 될 운명…날 용서하지 마라" 진심 고백

최종편집 : 2019-02-10 14: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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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민정이 주상욱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9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37-38회에서는 태인준(주상욱 분)이 복수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인준은 태정호(공정환 분)의 기자회견장에 급습했고 이 자리에서 그가 저지른 악행을 모두 공개했다.

또한 태인준은 한성숙(송옥숙 분)에게 "당신이 우리 엄마 내쫓고 이 집에 들어왔던 그 날부터 난 이 날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말하지 않았나. 이 집주인 당신 아니라고. 잘 가라"라며 경찰에 체포되는 한성숙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태인준은 태정호를 완전히 끝내기 위해 자신이 가진 비자금 자료를 모두 검찰에 넘기려 했다. 이에 김석진(조완기 분)은 그러면 구해라(이민정 분)가 위험해진다며 태인준을 만류했다.

태인준은 "태정호 그놈 삼촌 죽인 놈이다. 그리고 네 손도 그렇게 만든 놈이다. 절대 용서할 수 없다. 태정호도 구해라도"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태인준은 구해라에 대한 사랑 때문에 다시 또 고민에 빠졌다.

같은 시간 구해라는 언니 구현주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다. 태정호의 비자금 자료가 공개되면 자신도 무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던 것.

구해라는 "창수(허준석 분)가 언니 잘 돌봐주기로 했어. 나 오랫동안 어디 좀 다녀와야 할 거 같아. 미안해 언니. 빨리 올게"라며 구현주의 손을 애틋하게 잡았다.

그리고 태인준은 결국 비자금 파일을 검찰에 넘기지 않았다. 이에 구해라는 태인준을 만났다.

태인준은 구해라를 향해 "착각하지 마라. 용서한 것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해라는 태인준의 마음을 안다고 말했다. 태인준은 "당신을 용서할 수가 없다. 용서한다고 해도 지난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 잘 지내라"라며 이별을 고했다.

구해라는 "마지막으로 꼭 이야기하고 싶었다. 너무 늦었지만 내가 한 행동들 돌이킬 수 없다는 것 안다. 죽을 때까지 날 용서하지 마라. 당신 정말 좋은 사람인데 내가 모든 걸 망가뜨렸다. 다 나 때문이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어쩌면 우리는 처음부터 만나면 안 되는 운명이었나 보다. 미안하다. 그리고 고마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