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송지효 "LA여행 가서 구남친 이야기 풀겠다" 파격제안…하하X유재석X지석진, 송지효 선택

작성 2019.02.10 17:31 수정 2019.02.10 17:32 조회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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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송지효가 자신의 구남친 이야기를 걸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종국과 송지효가 런닝맨 멤버들에게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은 자신의 LA여행에 "제 2의 고향이다. 날씨가 정말 좋다"며 LA 다저스 경기부터 식사까지 완벽하게 짜여진 계획을 전했다.

이에 이광수는 "종국이 형이랑 여행을 가면 진짜 알짜배기이고 할 얘기도 많은데 7kg가 빠져서 온다"고 증언했다.

송지효는 "나는 LA가 처음이다"며 "꽉 짜여진 여행을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서 같이 여행을 가면 자유시간을 5시까지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종국이 오빠는 술을 안 마신다. 술게임과 진실게임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하하는 송지효에게 "크리스마스 특집 때 구남친 이벤트 이야기 스킵했던 거 마저 다 공개하냐"고 물었다.

앞서 크리스마스 특집 당시 송지효는 전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이벤트를 했던 것을 이야기 하다 "그러다가 아침이 됐다"고 중간 부분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하하는 "왜 갑자기 아침이 되냐"며 궁금해 했던 것. 하하의 물음에 송지효는 "이야기 풉니다"라고 전했다. 하하와 유재석은 환호하며 "너무 궁금했다"고 소리쳤다.

이후, 런닝맨 멤버들은 김종국과 송지효 사이에서 어떤 팀이 될지 선택했고 양세찬과 이광수, 전소민은 김종국을 골랐다.

하하와 유재석은 "나는 그 이야기를 들어야겠다"며 송지효를 선택했다. 이어 지석진 역시 "여행갈 가능성은 지효 팀이 더 높지"라며 송지효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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