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돈' 류준열 "'청춘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 너무 좋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2.11 11:25 수정 2019.02.11 11:45 조회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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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준열이 '청춘'이라는 키워드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돈'(감독 박누리, 제작 사나이 픽처스·월광)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류준열은 "청춘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청춘'이라는 말을 너무 좋아한다. 계속 청춘이고 싶은 바람이 있어서 더욱 놓치고 싶지 않은 수식어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더 킹', '택시운전사', '독전', '뺑반' 등의 다채로운 작품에서 류준열은 각 시대에 맞는 청춘의 군상을 다양한 캐릭터로 소화해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 방송된 '꽃보다 청춘', 조만간 방송된 '트래블러' 등의 여행 프로그램에서 일상의 청춘을 뜨겁고 열정적으로 보여준 바 있다.

돈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류준열은 이 영화에서는 신입 브로커 '조일현'으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류준열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일단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어서 한 번에 쭉 읽혔다. 그리고 일현이 저와 닮은 데가 많다"라고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화는 오는 3월 중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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