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 안재욱, 2003년에도 음주운전 사고 "실망도 2배"

최종편집 : 2019-02-11 16: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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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적발' 안재욱, 2003년에도 음주운전 사고 "실망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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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두 번째 적발되면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11일 소속사 제이블 엔터테인먼트는 안재욱이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치고 술을 마신 뒤 숙소에 들렀다가 다음날인 10일 아침 충분한 휴식 없이 차를 몰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정지 됐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서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안재욱은 2003년 8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일으킨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재욱은 드라마 쫑파티 후 음주 운전해 귀가하던 중 서울 강남구 도로에서 앞에 있는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안재욱은 "쫑파티에서 맥주 1병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해명했으나, 측정 결과 안재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10%였던 것으로 드러나 더욱 논란이 됐다.

안재욱이 뮤지컬 '광화문 연가', '영웅' 등 예술적,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작품들에 출연 중이거나 출연을 앞두고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국회에서 '윤창호법'이 통과되는 등 음주처벌을 강화하자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는 시기에 물의를 일으켰다는 점에서도 팬들의 질타는 더욱 거세게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