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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한 주 더!"…4회 연장 결정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2.11 17:31 수정 2019.02.12 08:13 조회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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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황후의 품격'이 4회 연장을 결정했다.

11일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측은 "탄탄한 결말과 유종의 미를 위해 4회 연장을 전격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11월 21일 첫 방송된 '황후의 품격'은 방송 시작과 함께 재미와 화제성을 모두 다 잡으며 단숨에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의 수목극 전체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최고시청률 18.9%(전국 17.9)를 기록했고, 광고주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 또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황후의 품격'은 설 연휴였던 지난 6일의 결방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드라마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는 가운데 제작진은 한 주 분량인 총 4회를 전격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당초 48회로 예정됐던 '황후의 품격'은 총 52회로 오는 21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황후의 품격'이 4회 연장을 결정하면서 연기자들과 스태프들 모두 유종의 미를 다하기 위해 매 장면 혼신을 다하고 있다"라며 "드라마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엔딩맛집'답게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가 펼쳐질 테니 기대해 달라"고 소개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의 후속으로 오는 3월 6일부터는 주진모, 한예슬 주연의 '빅이슈'가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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