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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시연 "학교폭력 가해자 절대 NO…글 작성자 고소"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2.12 09:58 수정 2019.02.12 10:36 조회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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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시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 메인보컬 시연이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루머를 해소하기 위해 강경하게 대처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온라인에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한 네티즌을 상대로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한 네티즌은 드림캐쳐 공식 유튜브 계정의 댓글에서 자신이 학창시절 시연에게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라며 글을 올렸다.

그러자 소속사는 지난 4일 공식 팬카페에 공지글을 올려 "시연의 학교 폭력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확인 결과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네티즌과 시연이 같은 학교를 다닌 것은 맞지만, 시연은 그분이 주장하시는 피해와 전혀 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루머에 대해 해명한 지 약 일주일 만인 지난 11일 글 작성자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드림캐쳐 측은 "소속 아티스트를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털 사이트 및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 역시 적극적인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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