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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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내 여자로 살아"…'황후의품격' 신성록, 장나라에 기습 키스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2.12 14:29 수정 2019.02.12 17:15 조회 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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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성록이 장나라에게 기습 키스하는 '황후의 품격' 예고편이 공개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오는 13일 방송될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45, 46회의 예고편이 최근 공개됐다. 이번 예고편에는 천우빈(최진혁 분)에 분노하는 이혁(신성록 분), 오써니(장나라 분)의 편을 드는 민유라(이엘리야 분), 사군자(김수미 분)의 등장에 겁을 먹는 태후(신은경 분), 오써니에게 기습 키스하며 집착을 보여주는 이혁 등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예고편은 자신이 나왕식임을 털어놓는 천우빈에 분노한 이혁이 하늘을 향해 총을 쏘고 "죽여"라고 고함지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화면이 바뀌고, 오써니는 태후로부터 뺨을 맞고 궁인들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간다. 하지만 이때 민유라가 궁녀의 머리채를 쥐어 잡고는 "황후를 뒤에서 욕하다가 걸리면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윽박지르며 써니를 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혁은 노숙자들이 둘러싸인 가운데서 정신을 차렸다가 믹스커피를 찾는 엉뚱한 모습도 보인다. 이어 황후전을 찾아간 이혁은 "끝까지 비겁하게 외면하는 거야?"라며 화내는 오써니를 향해 "하나씩 이야기해봅시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또 태후의 비밀이 가득한 섬 청금도와 관련한 사군자가 등장, 태후를 충격에 빠뜨린다. 마지막에 이르러서 이혁은 "우린 아직까지 법적 부부야. 아무것도 하지 마 오써니. 죽을 때까지 내 여자로 살아"라고 말하며 오써니에게 기습 키스를 감행,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몰입감 높이는 예고편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황후의 품격'은 오는 13일 밤 10시 45, 46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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