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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Y] "'제2의' 수식어는 사양할래요"…'본적 없는' ITZY(있지)의 출사표

최종편집 : 2019-02-13 12:57:00

조회 :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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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은 네 번째 걸그룹 ITZY(있지)가 화려하게 데뷔했다. ITZY는 신인 걸그룹에게 흔히 붙는 '제2의 누구'란 수식어는 사양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ITZY는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서 베일을 벗었다. JTBC '믹스나인', SBS , 'K팝스타', '스트레이트 키즈' 등 방송에서 일찌감치 스타성을 엿보였던 4명과 이날 새롭게 공개된 멤버 리아는 첫 번째 앨범 'It'z Diffrent'의 타이틀곡 '달라달라'의 무대를 선보였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인 뒤 ITZY의 류진은 "데뷔 전부터 과분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기에 그 관심에 보답하고 싶다. 걸그룹의 명가라고 불리는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만큼, 부담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그 명성에 금이 가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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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를 시작으로, 미쓰에이와 트와이스에 이어 네 번째로 ITZY를 선보였다. 트와이스가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ITZY가 출사표를 던져 더욱 관심을 받았던 것도 사실.

채령은 트와이스와의 비교에 대해서 "트와이스 선배님들이 사랑스럽고 아름답다면 우리는 젊고 밝고 걸크러쉬한 에너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예지는 "원더걸스 선배님들의 춤을 배우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고, 오디션에서 트와이스 선배님들의 '우아하게'를 해서 합격한 만큼 데뷔한 이후 우리가 가진 5인 5색의 매력을 차근차근 다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ITZY의 채령은 'K팝스타'와 '식스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을 뿐 아니라 아이즈원 이채연의 동생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채령은 "언니와 함께 무대를 설 수 있다는 게 정말 설렌다. 엄마, 아빠, 언니, 동생 모두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을 해도 좋다고 응원해준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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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여자부 우승자 출신의 류진은 "'믹스나인'을 마치고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서 실력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ITZY에서 막내이자 비주얼을 담당한다고 밝힌 유나는 "2019년이 낳은 스타, 별이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들은 ITZY 앞에 붙는 '제2의 누구'라는 수식어는 사양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진은 "여러 대선배님을 잇는 '제2의 누구'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셔서 감사하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제1의 ITZY'라는 말을 듣고 싶다. ITZY를 떠올리면 그게 우리의 색깔이 되는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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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ITZY의 올해 목표는 뭘까. 리아는 "많은 신인분들과 함께 데뷔하고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다. 당연히 목표는 신인상"이라면서 "신인상은 한번밖에 탈 수 없는 만큼 올해에는 꼭 신인상을 타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유나 역시 "2019년은 'ITZY의 해'로 만들겠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ITZY의 타이틀곡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사운드와 "외모만 보고 내가 날라리 같대요 So what? 신경 안 써 I'm sorry I don't care.", "난 지금 내가 좋아 나는 나야" 등 당당한 메시지가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풍기는 곡. ITZY의 디지털 싱글앨범 'IT'z Different'의 수록곡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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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