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연예계에 음주운전 적신호가 켜졌다.
1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배우 안재욱의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났다.
안재욱은 전주에서 술 자리를 가지고 다음 날 아침 직접 운전을 해 서울로 상경하다가 음주운전이 적발됏다.
고속도로 순찰대의 관계자는 "동전주 톨게이트에서 적발됐다"고 알리며 당시 안재욱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96%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이에 안재욱은 출현하고 있던 뮤지컬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배우 손승원 역시 다시 이슈를 받았다. 그는 "구치소에서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술에 의존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손승원의 변호사 측은 손승원이 운전 당시 공황장애를 얻고 있었다며 보석을 신청했다.
배우 김병옥도 아파트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김병옥은 "대리운전을 하고 아파트 단지에 들어와 주차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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