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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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손담비·부하 장도연·짠내 강기영…'미추리2', 더 강력해진 '캐릭터 전쟁'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2.13 14:39 수정 2019.02.13 15:47 조회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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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시즌2로 돌아오는 '미추리'가 더 강력해진 캐릭터 케미를 선사한다.

오는 15일 첫 방송될 SBS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에서는 시골 어촌을 배경으로 MC 유재석과 원년 멤버 7인, 매회 찾아오는 스페셜 게스트가 함께 숨겨진 상금을 찾는 추리 과정이 펼쳐진다. 기존 멤버들은 발전된 추리력과 깊어진 케미를, 게스트는 기존 멤버들에게 없던 신선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미추리2'에서는 원년 멤버 7인의 캐릭터가 업그레이드됐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예능 신생아'로 아쉬운 추적 실력을 보여준 김상호가 반드시 '천만 원'을 찾겠다는 목표로 칼을 갈았고, '깐족 캐릭터'로 활약했던 양세형은 뛰어난 게임 능력과 요리 노하우를 뽐내 멤버들의 신임을 한 몸에 받았다.

이밖에 '손담비의 부하', '게임 구멍'으로 무시당했지만, 2천만 원의 주인공이 된 장도연은 이번 시즌에서도 반전 활약을 펼치고, 수많은 힌트가 무색하게 '천만 원'과는 거리가 멀었던 '꼰대' 손담비와 항상 한발 늦은 추리를 보여준 임수향의 열혈 추적도 계속된다. '짠내'나는 매력으로 주목받은 강기영과 더욱 강력한 A.I로 돌아온 '미친 비주얼' 송강의 업그레이드 활약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시즌 상금을 획득하지 못한 멤버들이 우승자 장도연의 2천만 원 사용 후기를 듣고 더욱 추적 열의를 불태운 것으로 전해져, 이들의 열혈 활약상에 기대가 커진다.

멤버들의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 전쟁을 예고하고 있는 '미추리2'는 오는 15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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