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황후의품격' 신성록, 장나라에 총구 겨눴다 "최진혁과 무슨 사이냐"

작성 2019.02.13 22:15 조회 836
기사 인쇄하기
황후의품격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신성록이 분노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45-46회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이 나왕식(최진혁 분)에 대한 분노를 키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왕식은 이혁에게 총구를 겨누고 "좀만 빨리 병원에 갔었으면 우리 엄마 살 수 있었다. 내장이 다 터지고, 살점이 다 찢겨졌다"고 분노했다.

이혁은 "고작 그런 거 하나때문에 감히 황제를 죽여? 사람 하나 죽었다고?"라며 "죽여"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황제 경호단은 나왕식이 아닌 이혁에게 총구를 겨누었다.

이혁은 "나왕식 네가 불러 온 사람들이냐"고 물었고, 나왕식은 "아니. 네가 불러 온 거다. 무너뜨릴 거다. 이 미친 놈의 황실"이라고 말했다. 황제 경호단들 역시 "이날만을 기다렸다"고 답했다.

그때 태후(신은경 분)는 나동식(오한결 분)을 위협하며 "감히 황제를 반역하냐"고 외쳤다. 이에 나왕식은 경호단에게 나동식을 데리고 나갈 것을 명령했다.

이혁은 나왕식에게 다시 총구를 겨눴고 오써니(장나라 분)가 이혁의 팔을 쳐냈다. 그리고 오써니는 "대체 이 사람을 몇 번이나 죽일 셈이냐? 머리 속에 총알로도 부족하냐"고 말했다.

이혁은 "나왕식인 거 다 알고 있었어?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혁은 오써니에게 총구를 겨누며 "둘이 무슨 사이야?"라고 물었고 오써니는 "쏠 테면 쏴"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혁은 총을 내려놓으며 "나왕식은 내 손으로 죽이겠다. 나왕식을 데려가라"고 지시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