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정신적 고충 토로"…소속사, 악플러 청산에 강경한 의지

최종편집 : 2019-02-15 08: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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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강다니엘 측이 악플러 청산에 강경한 의지를 드러냈다. 강다니엘이 직접 경찰서에 가서 참고인 조사까지 받으며 적극적인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강다니엘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악성 게시글 작성자 고소 건의 진행 상황을 알렸다. 강다니엘 측은 지난해 수사기관에 악플러들을 정식 고소한 바 있다.

소속사는 "고소인 강다니엘은 온라인상에서 고소인들에 대하여 각종 모욕적인 내용의 글을 게시한 자들에게 대응하기 위하여, 고소인들과 관련된 국내 인터넷 신문 기사의 댓글, 국내 포털 사이트 게시글 및 네이버 혹은 다음 카페 게시글 등을 모두 확인하여 악의적인 내용의 글들을 게시한 자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상 모욕죄로 고소를 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이번 형사 고소 건의 대상이 된 악플러들은 온라인상에서 지속 반복적으로 고소인임을 알 수 있는 표현을 포함하여 외모 비하,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발언 등 모욕적인 내용의 글을 계속 게시하였던 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강남경찰서에 직접 출석, 고소인으로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강다니엘은 피의자들이 게시한 각종 악성 게시글의 내용을 모두 재차 확인하고, 그동안 피의자들의 악플 게시 행위로 인해 입었던 정신적 고충 등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의자들의 신원 파악을 위해 해당 사이트에 영장을 청구할 것임을 밝혔으며, 피의자들의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피의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라며 "고소인들이 장기간 온라인상의 악플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어온 만큼 피의자들의 신원 파악 이후에도 수사 진행 과정에서 피의자들과 일체의 합의를 하지 않을 것은 물론 끝까지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워너원 멤버로 활동했던 강다니엘은 그룹의 활동 계약이 종료된 후 현재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