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가로채널' 김훈이 셰프 "BTS 뷔, 뉴욕에 있는 주점 방문…9가지 메뉴 올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2.15 00:29 수정 2019.02.15 08:36 조회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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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훈이 셰프가 방탄소년단 뷔에 대한 BTS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미슐랭 셰프 김훈이가 추천하는 비밀 맛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훈이 셰프는 "한국의 매운맛을 보여줄 맛집이다. 한국의 매운맛을 보러 가자"라고 맛집을 소개했다.

그가 소개한 곳은 실비집이었다. 실비집이란 실제 비용만 남기고 장사를 하는 싸고 푸짐한 술집. 김훈이 셰프는 다양한 메뉴 중 닭볶음탕을 원픽으로 꼽았다. 특히 0단계부터 5단계까지 맵기 정도를 선택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훈이 셰프는 "5단계는 먹어본 적이 없다. 3단계가 적당할 것 같다. 그래도 맵다"라고 했다.

양푼 그릇에 담겨 나온 닭볶음탕에 김훈이 셰프는 "여기는 청양고추부터 태국 고추까지 고추를 넣어 맵기를 조절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정신없이 닭볶음탕을 맛보았다.

이에 양세형은 "5단계 맛이 궁금하다"라며 5단계 닭볶음탕을 조금 맛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곧 5단계 닭볶음탕이 등장했다.

먼저 감자를 맛본 김훈이는 "밸런스가 다르다. 감자의 단맛이 없다"라고 평했다. 이어 그는 "매운맛이 점점 커지는 것처럼 올라온다"라며 힘들어했다.

양세형도 맛을 봤다. 그는 "색만 붉으면 괜찮은데 고추씨가 많이 보이니까 먹기가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양세형은 "나는 그래도 아직까지는 괜찮다"라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테이블 아래 그의 발끝에는 잔뜩 힘이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관문은 볶음밥. 특히 김훈이는 볶음밥에 밑반찬으로 나온 반숙 계란 프라이를 곁들였다. 이를 맛본 양세형은 "오늘 최고의 한 입이었다"라며 극찬했다.

그리고 이날 김훈이 셰프는 방탄소년단 뷔에 대한 BTS도 공개했다. 뉴욕에서 한국 주점을 운영 중인 김훈이 셰프는 "BTS의 뷔가 매니저와 함께 방문한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9가지 메뉴를 시키고 다 먹고 갔다. 그래서 그때부터 뷔의 팬이 되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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