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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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2' 양세형, '백종원 수제자' 명예회복 나선다…주꾸미 볶음 도전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2.15 11:57 수정 2019.02.15 14:12 조회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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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SBS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에서 요리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지난 시즌 '요리 굴욕'을 맛봤던 양세형은 어촌 마을로 배경을 옮긴 '미추리2'를 통해 '양세형 표' 요리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미추리2' 첫 방송에서는 어촌 마을의 특색을 살린 요리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첫 점심 식사 메뉴로 '주꾸미 볶음'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실제 촬영 당시, 신선한 주꾸미 볶음을 위해 멤버들은 직접 바다로 나가 주꾸미 낚시에 도전했다. 배를 타고 나가야 될 멤버로 장도연과 김상호가 지목됐다. 두 사람은 뜻밖의 '주꾸미 낚시'와 빠른 배의 속도에 좌절하면서도, 이내 소라 그물 안에 있는 싱싱한 주꾸미를 잡는 재미에 흠뻑 빠졌다.

점차 재미를 붙인 두 사람이 일하는 모습은 흡사 아침 방송을 방불케 했다. 급기야 두 사람은 '미추리2'의 작은 코너 '무한 주꾸미 Q'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과 김상호의 희로애락이 담긴 주꾸미를 요리한 주인공이 바로 양세형이었다. 양세형은 그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매콤달콤한 '주꾸미 볶음'을 선보였다. '백종원의 수제자'였지만 '미추리'에서 '겉절이'와 '감자탕'으로 굴욕을 맛본 양세형이 '주꾸미 볶음'으로 명예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양세형의 '주꾸미 볶음' 조리법은 15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미추리2'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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