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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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품격' 최진혁 "이제 안 나와..응원해 준 팬들 감사"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2.15 13:59 수정 2019.02.15 14:08 조회 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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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최진혁이 '황후의 품격'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진혁은 15일 자신의 SNS에 기사 본문 캡처 사진과 함께 "이미 기사로 접하신 분들도 있지만, 전 어제 방송을 끝으로 다음 주부터는 안 나오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은 시청자의 뜨거운 인기에 힙입어 4회(유사광고 제외 2회분) 연장을 확정했다. 이에 당초 종영보다 1주일 미뤄진 오는 21일 종영을 맞는다.

하지만 최진혁은 드라마의 마지막 4회분과 함께 하지 못한다. 미룰 수 없는 해외 스케줄이 예정돼 있던 탓에 드라마 연장분의 촬영이 불가능한 것. 최진혁과 드라마 측은 어떻게든 스케줄을 조율해보려 했으나 결국 최진혁의 불참이 결정됐다.

마지막으로 최진혁은 "시간 내서 어렵게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어렵게 응원해주신 우리 팬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에서 어머니 죽음의 복수를 위해 황실에 경호원으로 입성한 천우빈/나왕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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