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전갱이 회부터 탕수 생선까지…이연복표 '정글 코스 요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2.16 22:02 수정 2019.02.17 15:06 조회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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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연복이 코코넛 크랩을 잡고 아이처럼 기뻐했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 마리아나'에서는 이연복 표 정글 코스 요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부족원들은 지상렬과 이태곤이 잡아온 생선과 이연복 셰프와 루가 잡아 온 달팽이로 만찬을 열었다.

이연복 셰프는 제작진들과의 흥정으로 소스를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재료를 얻었고, 이에 연복 표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이태곤은 전갱이를 얇게 회를 떴고, 이연복 셰프는 깐풍 생선과 달팽이 숙회를 만들었다. 정글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의 고급스러운 요리에 부족원들은 환호했다.

전갱이 회를 먼저 맛본 지상렬은 "혀에서 여의도 불꽃축제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유럽에서는 고급 요리인 달팽이를 맛본 후 "골뱅이 같은데 고급스러운 맛이다"라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연복 표 탕수 생선을 맛본 이태곤은 "양념치킨 같다"라고 평했고, 지상렬은 맛을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조금만 더 먹고 하겠다"라며 식욕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제작진은 "우리 제작진 중에 춤이 개인기인 스태프가 있다. 개인기를 선보일 테니 먹을 수 있게 해 달라"라고 요청했고, 이연 복표 요리에 대한 열망에 제작진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개인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부족원들은 스태프들을 모두 초대해 즐거운 만찬을 즐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부족원들은 민물새우와 코코넛 크랩 사냥에도 도전했다. 특히 이연복은 코코넛 크랩에 대해 "먹어본 적도 없고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꼭 한번 잡아서 꼭 먹어보고 싶다"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그리고 앞서 김병만이 만들어 둔 트랩에 걸린 코코넛 크랩 사냥에 성공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태어나서 처음 본 거다. 식자재는 많이 보지만 여기서는 생소한 것들이 많다. 살아오면서 못 보았던 것들도 보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해서 너무 좋은 것 같다"라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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