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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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금새록, 스웩X똘끼 충만 신참 형사 첫 등장…존재감 뿜뿜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2.17 15:56 조회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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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열혈사제' 금새록이 스웩 넘치는 신참 형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금새록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에 첫 등장했다. 스웩 충만, 힙합 스타일의 강력팀 신입 형사 서승아로 변신한 금새록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승아는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전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반전 있는 캐릭터다. 강단 있는 체력과 거침없는 발언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자기소개 대신 어설픈 랩 실력을 선보이며 강력팀 형사들을 얼어붙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일명 '똘끼' 충만한 모습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또한 강력팀의 쫄보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이 승아의 멘토로 지정 돼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도 궁금증을 유발했다. 말만 앞서는 바보 형사와 열정 가득 행동파 신참 형사의 극과 극 캐릭터 열전이 기대된다.

금새록은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당차고 귀여운 막내딸 박현하 역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독전'에서는 비행 청소년 수정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이번 '열혈사제'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열혈사제'는 분노조절장애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쫄보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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