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유재석-지석진 유치한 팀장 대결 "너 아이 몇 살이야?"…"난 애가 둘이야"

작성 2019.02.17 17:30 조회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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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유재석이 다둥이 아빠로 팀장이 되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상대팀의 폭탄을 먼저 터트리면 승리하는 '이색 한식 레이스'를 수행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도착한 순으로 2팀으로 나뉘어 레이스를 시작했다. 먼저 출발한 김종국 팀은 이색 한식 중 평양냉면 집으로 향했다.

이에 유재석 팀은 김종국 팀이 도착하기 전까지 기다려야 했다. 이때 유재석이 이광수의 말을 자르자 이광수는 "왜 팀장인 척 하냐"며 반발했다.

전소민 역시 "우리 팀 팀장이 누구냐"고 물어 즉석에서 팀장을 뽑기 시작했다. 먼저 지석진은 "내가 여기서 나이 제일 많다"고 팀장 자리를 어필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가 사회 생활 선배다"고 반박했다. 발끈한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너 아이 몇 살이야"고 물었고 유재석은 "지호가 10살이다"고 답했다.

지석진은 "우리 아들은 17살이야"라며 유재석을 도발했다. 이후 유재석은 "아이 몇 명이냐"고 다시 지석진에게 물었고 "나는 애가 둘이다"며 서열을 정리했다.

자식 나이 배틀(?) 끝에 팀장은 자녀를 2명을 둔 다둥이 아빠 유재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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