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홍진영 깜짝 출연…하하 "김종국X송지효X홍진영 미국드라마 같다" 감탄

작성 2019.02.17 18:31 수정 2019.02.18 08:33 조회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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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홍진영이 '런닝맨'에 깜짝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색한식을 찾아 먹으며 상대 팀의 폭탄을 먼저 터트리는 '폭탄 레이스'를 수행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 팀은 이색 한식 3위 요리인 홍어를 먹기 위해 홍어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김종국 팀이 사용한 11,000원보다 저렴하게 홍어를 먹어야 했다.

이에 유재석 팀은 '홍어 라면'을 주문했다. 그리고 독특한 홍어의 맛을 견디고 가장 맛있게 먹은 사람이 '벌칙면제권'을 갖고 있기로 결정했다.

지석진은 홍어라면을 한 입 먹고 차마 넘기지 못해 실패했다. 전소민과 이광수는 홍어를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다며 연신 불안해했다.

유재석은 "나는 원래 홍어를 좋아한다. 사촌누나 결혼식장에서 처음 먹어 보고 그때부터 홍어를 즐겨 먹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어라면의 냄새를 맡고 굳은 표정으로 "벌써부터 군침이 돈다"며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 입 맛을 본 유재석은 "이거 별미네"라며 홍어라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는 "저는 홍어를 한 번도 안 먹어 봤기 때문에 무식한 놈이 용감하다"며 자신을 보였다.

이광수는 한입에 홍어라면을 넣었지만 차마 씹지 못하고 "못하겠어요"라며 포기 선언을 했다. 결국 가장 맛있게 먹은 유재석인 '벌칙 면제권'을 갖게 되었다.

한편 김종국 팀은 힌트 중 '최저가권'을 획득하기 위해 강남 근처에서 광고 촬영을 하고 있던 홍진영을 즉석 섭외했다.

하하는 김종국, 송지효, 홍진영을 보고 "미국 드라마같다"며 "미우새 러브라인과 런닝맨 러브라인이 이렇게 만나네"라고 놀렸다.

홍진영은 왕관을 쓰고 과자를 먹는 데에 무사히 성공했다. 김종국 팀은 최저가권을 획득해 산낙지를 5900원에 먹을 수 있었다.

이후 유재석 팀은 김종국 팀의 폭탄 중 초록색 선을 선택했다. 이에 김종국 팀의 폭탄이 터졌고 유재석 팀의 승리로 '폭탄 레이스'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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