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이상화 흑역사(?) 고백에 육성재 "나도 익룡 영상 못 본다"…사부 맞춤 육잘또 위로

작성 2019.02.17 18:42 수정 2019.02.17 19:59 조회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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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이상화가 자신의 평창올림픽 경기를 회상했다.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화 사부가 평창 올림픽 당시 자신이 실수를 고백하며 가장 아쉬운 경기를 전했다.

이상화는 "1년 전 오늘이 바로 경기 전이었다. 그때의 식단으로 저녁을 준비해주겠다"며 자신의 가방에서 씨리얼을 꺼냈다.

멤버들은 고된 훈련 뒤 허기짐에 "너무 하신 것 아니냐"고 아쉬워했다. 이에 이상화는 "원래 경기 전에는 밥을 잘 안 먹는다"고 전했다.

이상화는 "강릉 링크장이 가벼워야 잘 나가는 링크장이었다"며 "나는 올림픽의 출전 목표가 완벽한 레이스를 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저에게 완벽한 레이스는 실수 없는 레이스다. 근데 내가 실수를 했다"며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경기를 회상했다.

경기 당시 "내가 경기 중에 속도가 빠른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욕심이 났다. 코너를 들어갈 때 한 발 더 하지 말았어야 했다. 훈련 때처럼 부드럽게 들어가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그 경기가 제일 아쉬운 경기였다"며 "아직도 그 경기 영상을 보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 말에 육성재는 "저도 그런 흑역사 영상이 있다. 익룡 영상이라고 드라마 '학교'에서 나온 장면이다"며 분노하며 전동휠을 타는 장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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