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유지태, 100명에게 '언더독' 티켓 쏜다…14번째 독립영화 후원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2.18 09:51 수정 2019.02.18 12:56 조회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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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지태가 관객 100명에게 한국 애니메이션 '언더독' 티켓을 쏜다.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4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배우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4번째 상영회가 열린다.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이몽', 3월 개봉을 준비 중인 '돈'으로 2019년에도 폭넓은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배우 유지태는 2012년부터 인디스페이스 좌석 구매 및 관객 초대로 독립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번 상영회를 통해 그가 소개할 영화는 '언더독'(감독 오성윤, 이춘백)이다.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기 '언더독'은 '마당을 나온 암탉'(2011)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각계각층의 응원과 극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언더독

유지태 배우에 이어 독립영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인디스페이스에서 독립영화 상영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배우 조민수, 2018년 자발적으로 나눔자리 후원을 실천하며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좋은 취지에 동참한 배우 김종수를 비롯, 많은 배우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표하고 있다.

2019년의 시작과 함께 유지태 배우도 또 한번 독립영화를 향한 따뜻한 응원의 자리를 마련하여 눈길을 끈다. 그가 열네 번째로 선정한 '언더독'은 다양한 동물권 이슈, 생명존중 메시지,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을 화두로 최근 영부인 김정숙 여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임순례 감독, '명필름' 심재명 대표 등 정계, 영화계의 릴레이 응원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유지태 배우도 '언더독'에 힘을 보태 관객들을 초대하여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상영 후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인디토크(GV)가 이어지며 다채롭고 풍성하게 작품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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