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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혜 "이영호 아이 낙태"VS이영호 "들은 바 없다" 펄쩍

최종편집 : 2019-02-19 08: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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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레이싱모델 겸 BJ 류지혜가 인터넷 방송에서 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이영호의 아이를 과거 낙태했다고 고백해 온라인이 발칵 뒤집혔다.

19일 오전부터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갤러리(인방갤)이 시끄럽다. 류지혜가 이날 새벽 BJ남순의 방송에 출연해 폭탄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BJ남순의 방송에 만취한 상태로 등장한 류지혜는 "낙태도 했다. 이영호 때문에. 안 억울하겠어?"라는 말을 했다. 낙태가 합법적인 의료행위가 아닌 가운데, 류지혜가 직접 상대방을 지목하며 낙태 경험을 이야기한 것은 금방 논란이 됐다.

류지혜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전 남자친구로 지목된 이영호는 즉각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해명했다. 그는 "8년 전에 만났던 건 맞다"면서도 "류지혜가 어느 날 아이를 지우고 왔다고 하더라. 전 들은 게 없고 거기서 끝이었다. 난 (임신이) 진짜인 지도 모르겠다. 나한테 얘기한 게 없다"라고 낙태는 몰랐다고 주장했다. 또 이영호는 "계속 날 왜 언급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황당해하며 "사과하지 않으면 고소하겠다"라고 경고했다.

이영호의 강경한 반응에 류지혜는 이날 새벽 또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고소하라 해라. 맞는 말이니까"라며 당당한 입장을 전했다.

류지혜의 취중 폭탄 발언, 이영호의 해명까지 이어지자 두 사람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내리며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양측의 편을 각각 들면서도, 이미 만취해 위험 발언을 내뱉을 수 있는 류지혜를 방송에 출연시킨 BJ남순의 잘못도 지적하고 있다.

한편 류지혜는 과거 19살의 최연소 레이싱모델로 이름을 날렸고, 현재는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

이영호는 2007년 KTF 매직엔스 입단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류지혜 SNS, 이영호 라이브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