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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큐피트 오아린"…'황후의품격' 신성록-장나라, 깜짝 키스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2.20 11:12 수정 2019.02.20 14:25 조회 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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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황후의 품격' 장라나와 신성록이 오아린으로 인해 깜짝 키스를 한다.

20일 방송될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김유진)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는 아리공주(오아린 분)의 간절한 요청으로 데이트를 하게 된 오써니(장나라 분)와 이혁(신성록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아바마마, 어마마마와 같이 놀러 가고 싶다"라고 말하는 아리공주로 인해 이혁과 오써니는 중국집 가족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혁은 신이 나서 오써니에게 짜장면을 먹여달라 하고, 함께 스티커 사진을 찍기도 한다.

스티커 사진 촬영 부스에서는 아리의 장난으로 인해 이혁과 오써니의 깜짝 뽀뽀가 펼쳐진다. 사진을 찍는 찰나에 두 사람의 사이에 있던 아리가 고개를 숙여 이혁과 오써니의 입술이 맞닿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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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을 무너뜨리려는 오써니와 그런 오써니가 마냥 좋은 이혁. 이들의 동상이몽 데이트가 끝나고 이혁은 오써니를 향해 "난 이제, 정말 안 되는 거야?"라고 물으며 슬퍼하기도 한다.

이번 예고편에는 이혁의 즉위 10주년 행사 모습도 담겼다. 이때 민유라(이엘리아 분)는 "태후가 뭔가를 꾸미고 있는 것 같다"라고 혼잣말하고, 이혁을 만난 태후는 "싹 다 날려버려야겠다"라고 다짐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 강희(윤소이 분)를 황실 감옥에 가두고 행사장에 등장한 오써니는 "폐하의 10주년을 축하하러 오는 길이 참 멀었습니다", "축하해요 폐하. 고생 많으셨어요"라는 말을 던지는 찰라, 이혁은 사색이 된 채로 그녀를 바라보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종영까지 단 이틀 치 방송분만 남은 '황후의 품격'은 20일 밤 10시 49, 50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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