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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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품격' 장나라 분노 "황제 즉위 10주년 행사에서 황실 민낯 밝힐 것"

작성 2019.02.20 22:17 조회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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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품격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신성록이 황제 자리에 복귀되었다.

20일 밤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49-50회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이 은황후에게 이혁(신성록 분)을 황제로 복귀시켜달라 부탁했다.

이날 서강희(윤소이 분)은 이혁에게 "태후마마가 강주승을 죽이라고 사주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혁과 이윤(오승윤 분)은 태후(신은경 분)에게 찾아가 "서강희에게 강주승을 죽이라고 시켰냐"고 물었다.

또한 이혁은 강주승(유건 분)의 증언을 전하며 "소현황후와 강주승을 거짓 스캔들을 만든 것도 천금도 양귀비 밭 때문이었냐"고 거듭 물었다.

그러자 태후는 "그동안 황실을 만든 것은 나다. 그 돈으로 황실을 이만큼 부강하게 만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혁은 "마약은 죄이다. 용납할 수 없다"며 "제가 막을 것이다"고 전했다.

태후는 "누구든 경솔하게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순간 황실은 불바다가 될 것이고 그 세치 혀도 화를 면치 못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후 서강희는 태후에게 "우린 비긴 겁니다. 제가 소현황후를 죽인 것과 태후마마가 이윤 황태자를 죽이라고 시킨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한 배를 탄 것이니 서로 의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오써니는 은황후에게 "이혁을 황제로 복직시켜달라"고 부탁하며 "황제 즉위 10주년 행사를 거하게 열어 황실의 민낯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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