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스타 스타는 지금

강유미 "개그우먼 때와 수입 차이? 10년 월세→전세 옮겼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2.21 09:00 수정 2019.02.21 10:34 조회 9,433
기사 인쇄하기
강유미

[SBS연예뉴스l강경윤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1인 방송인으로 변신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미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개그우먼 때보다 개인 채널 수입이 더 짭짤하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지금이 개그우먼 활동 때보다 몇 배 정도 더 수입이 많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수입에 대해서 강유미는 "개그우먼 때는 활동 무대가 한정적이고, 그때 예능적으로 진출한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10년간 수입이 동결이었다."면서 "1인 방송을 하면서 10년간 월세에 살다가 전세로 옮겼다."고 답했다.

강유미는 1인 방송을 운영하면서 뷰티, 먹방 등을 소재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구독자가 54만명에 이를 정도로 강유미 채널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강유미의 채널에는 동료 개그우먼 안영미가 자주 등장한다. 이에 대해서 강유미는 "처음 시작할 때 혼자 도저히 용기가 안 나서 안영미한테 같이 하자고 했다."면서 "웃음 참기 대결을 했는데 그때 조회 수가 폭발을 했다. 한마디로 터졌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처음에 안영미와 같이 '미미TV'를 하다가 왜 갈라섰냐?"라고 묻자, 강유미는 "안영미 회사가 YG인데, 우리가 광고를 찍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발생하더라. 싸우기도 했지만, 둘 사이가 나쁘진 않다. 촬영할 때 영미가 매번 도와준다."며 불화설을 해명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